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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988
한자 光州舊無等山觀光-
이칭/별칭 무등산장,산장,산장호텔,무등산 산장호텔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67[금곡동 산3-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1동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20년 3월 9일연표보기 -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국가등록문화재 제776호 지정
현 소재지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67[금곡동 산3-1]지도보기
원소재지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67[금곡동 산3-1]
성격 숙박시설
양식 목조 단층건축물
정면 칸수 16칸[본관]
측면 칸수 2칸[본관]
소유자 대한불교조계종 원효사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776호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있는 현대 건축물.

[개설]

1959년 여름 교통부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에 따라 광주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 인근에 지은 산장호텔이다. 공식 명칭은 ‘무등산 산장호텔’이나 광주사람들은 줄여서 ‘무등산장’, ‘산장’이라고 불렀다.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67[금곡동 산3-1]에 자리한다. 원효분소에서 산장 쪽으로 300m 걸어가면 무등산 원효계곡이 있는데, 원효계곡 상류 현재 식당가의 계곡 건너편 숲속에 있다.

[변천]

무등산원효사에는 뛰어난 봉우리가 있고, 계곡에 1930년대 인공으로 만든 원효폭포가 있어서 여름철이면 피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1957년 광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 무등산 개발을 추진하면서 폭포 위에 산장호텔 개발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당시 교통부는 국내 명승지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설악산, 서귀포, 무등산을 첫 번째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그해 교통부장관이 광주광역시에 내려와 무등산을 답사한 뒤 원효계곡 일대를 건립 후보지로 결정하였다. 설악산 및 서귀포와 함께 무등산에 산장호텔을 허가하면서 10개의 객실과 연회장, 식당을 갖춘 목조단층 호텔인 산장호텔이 세워졌다.

경치가 아름다운 숲속 호텔로 알려지면서 1960~1980년대에는 신혼부부들이 이용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민주화 열사 및 동지들의 비밀모임 장소로 이용되었다.

1966년 전남일보사가 인수, 1999년 원효사에 운영권을 양도하였고, 리모델링을 거쳐 2012년에는 원효사 주지스님 등이 창립한 (사)무등산권문화회의가 둥지를 틀며 숲문화학교로 탈바꿈하였다.

[형태]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은 목구조로 3동[본관: 358㎡, 별관‘가’동: 107㎡, 별관‘나’동: 107㎡]이 있다. 3동 모두 목구조로 기둥-보로 구축되어 있다. 본관의 건물 규모는 정면 16칸, 측면 2칸이며 배면에는 창고 등이 후대에 증축되었다. 그동안 잦은 증축과 변경으로 원래 모습에서 일부 변형이 있지만, 기본 구조는 창건 당시와 유사하다.

[현황]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은 2012년 리모델링 과정 중 환경단체와 의견이 맞지 않아 현재는 이용이 중단되었다. 2021년 하반기 원효사 지구 인근 상가시설의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은 광주 유일의 산장호텔로 가치가 있기에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가 되었다. 광주호 생태문화권, 가사문학권과 연계하여 무등산의 관광명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무등산 원효사, 무등산 산장호텔 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자료」(2019)
  • 「문화재청 고시 제2020 - 25호」
  • 문화재청(http://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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