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627
한자 寧越 法興寺 石墳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법흥리 422-1]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8년 8월 25일연표보기 - 영월 법흥사 석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
현 소재지 영월 법흥사 석분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법흥리 422-1]지도보기
성격 석분
봉분 크기/묘역 면적 160㎝[돌방 높이]|150㎝[돌방 길이]|190㎝[돌방 너비]
소유자 법흥사
관리자 법흥사
문화재 지정 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분.

[개설]

영월 법흥사 석분(寧越法興寺石墳)법흥사 적멸보궁 뒤에 있는 석분이다. 석분 뒤쪽에 돌로 된 관이 있어서 이름 높은 승려의 사리 또는 유골을 모시던 곳일 수도 있으나 기록에는 승려가 수도하던 토굴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전한다. 고려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1988년 8월 25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영월 법흥사 석분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422-1번지 법흥사 경내에 있다.

[변천]

법흥사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사자산(獅子山) 남쪽 기슭에 있는 불교 사찰로, 원래 이름은 흥녕사(興寧寺)이다. 흥녕사는 통일신라 선문(禪門) 구산(九山)의 하나로 대단히 흥성한 사찰이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사찰은 허물어지고 유물은 흩어져서 과거의 영화를 찾기 어렵다. 징효대사(澄曉大師)의 비석이 거의 온전하게 남아 있어 약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는 고려 혜종 원년(944) 세운 것으로 197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흥녕사에 관한 기록은 징효대사의 비석 이외에는 정조 때 편찬한 『범우고(梵宇攷)』에 실려 있는 것이 유일하다.

『범우고』에는 영월 법흥사 석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흥녕사사자산에 있는데, 신라 때 승려 보인(寶印)이 거주하고 있었다. 천복(天福) 9년(944) 최언위(崔彦僞)가 짓고 최윤(崔潤)이 글씨를 쓴 비석을 세웠다. 절의 뒤편으로 1리[390m] 떨어진 곳에 높이 1장(丈)[3m]쯤 되고 길이와 넓이가 2장[6m]쯤 되는 토굴(土窟)이 있으며, 토굴 안에 길이 1장에 폭 5촌(寸)[15㎝]쯤 되는 석함(石函)이 있는데, 위에 뚜껑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승보(僧寶)인 패경(貝經)을 넣었던 함이라고 한다. 옆에 또 길이 18척(尺)[545㎝], 넓이 8척 7촌[263㎝], 높이 3척[90㎝] 정도 되는 누워 있는 짐승의 형상을 한 돌이 있다. 이 산의 명칭은 이 사자처럼 생긴 돌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형태]

영월 법흥사 석분은 돌방 겉에 흙을 쌓고 입구를 네모꼴로 만들었다. 통로의 벽은 평평하고 벽면은 둥근 형태이다. 돌방의 높이는 160㎝, 길이는 150㎝, 너비는 150㎝ 정도이다.

[현황]

영월 법흥사 석분의 돌방은 화강암으로 단을 쌓아 현재는 들어갈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영월 법흥사 석분은 정확한 용도를 알 수 없다. 『범우고』에서 말한 사자 모양의 돌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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